오늘 12월 25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 "그날은 절대로 쉽게 오지 않는다."
(오늘부터 일주일간 김어준 공장장 휴가로 이정렬 전 판사님이 진행합니다.) 안녕하십니까?이정렬입니다. '문빠'라는 말이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를 가리키는 비열한 용어죠.그래서 별로 쓰고 싶지는 않은데요. 이미 언론에 의해서 널리 알려진 터라 일단 쓰겠습니다. 수많은 정치인 지지자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빠'라는 용어가 붙은 것은 '문빠' '노빠' 뿐입니다.반대세력들에 의해 만들어진 프레임이죠. '이빠' '박빠' 이런 말은 안 하잖아요. 문빠들이 좋아하는 글이 있다고 합니다.문재인 대통령이 새정연 대표였던 시절 안도현 시인의 글을 인용해서 쓴 글이라고 하는데요. 일부를 읽어 보겠습니다. 그날은 절대로 쉽게 오지 않는다.그날은 깨지고 박살 나 온몸이 너덜너덜해진 다음에 온다.그날은 참고 기다리면서 ..
김어준의 뉴스공장
2017. 12. 25. 08:39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