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2월 18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 우리 언론의 중국 홀대론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핫라인, 수화기 안들면 그만" 이번 한중 정상회담 관련 기사 중 가장 흥미로운 기사 제목입니다. "청화대는 한중 정상간 핫라인 개설에 각별한 의미를 부여하지만, 상대국이 안받으면 그만" 이라며 "2015년 박근혜 정부 시절 개설된 국방당국간 핫라인도 유명무실했다"고 기사는 이렇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기존 라인부터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정상간 핫라인을 또 만들겠다니 기가 찰 노릇이다." "아빠가 기껏 찾아준 네발자전거를 창고에 처박아 놓고 두발자전거를 타고 도로를 누비겠다는 철부지 아이와 영락없이 닮았다." 아주 대놓고 비아냥이죠. 해서 같은 기자의 2015년 박근혜 시진핑 정상회담 당시 합의된 국방 당국간 핫라인 관련 기사를 찾아봤습니다. 같은 기자가 이렇게 보도합니다. ..
김어준의 뉴스공장
2017. 12. 18. 09:10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