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피부과서 주사 맞은 20명 집단 패혈증
서울 강남의 유명 피부과에서 프로포폴 주사를 맞은 환자 20명이 집단으로 패혈증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피해자 대부분은 피부 시술을 받으려고 병원을 찾았다가 현재 저혈압과 패혈증 증세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수사 중인 강남경찰서는 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피부과에서 집단 패혈증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질병관리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으로 현장 감식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8시께 119에 응급 신고가 접수됐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A 피부과에서 “내원한 환자가 패혈증 증세를 보인다”는 내용이었다. 현장에 출동한 119는 환자 3명을 인근 대형병원으로 후송하고 112에 해당 내용을 통보했다. 경찰 조사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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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5. 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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