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팬들에게 사기·횡령 혐의로 피소
가수 강성훈과 개인 팬클럽 후니월드 측이 그룹 젝스키스 팬들에게 사기·횡령 혐의로 고소 당했다. 젝스키스 팬 70여 명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중앙검찰청에 강성훈과 후니월드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소장에 따르면 후니월드는 2017년 4월 15일 서울 청담동의 한 영화관에서 개최한 젝스키스 데뷔 20주년 기념 영상회 행사와 관련해 티켓 판매 수익금 등을 기부할 것처럼 속여 후원 금액과 티켓 판매 금액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실제 후니월드는 2017년 3월 6일 공식 홈페이지에 ‘젝스키스 데뷔 20주년 기념 영상회’를 연다며 후원금 모금과 티켓 판매 수익금에 대해 설명하는 글을 올렸다. 이 글을 통해 영상회 티켓 판매 수익금은 모두 젝스키스 이름으로 기부하겠다고 고지했다. 이에 따라 고소인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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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1. 1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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