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강은희후보 사퇴 촉구…"한일 위안부합의 옹호"
"대구에 와서 또 다시 우리 형제, 자매, 부모님들에게 고통을 주려하나" 대구 출신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28일 대구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강은희 후보를 향해 "내 고향인 대구에서 교육감은 안된다"며 이같이 분노에 찬 목소리를 쏟아냈다. 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과 대구·경북지역 40여개 여성단체는 28일 대구 중구 희움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에서 "한일 위안부 합의를 옹호하는 강 후보는 자격 없다"며 강 후보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할머니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2015년 일본의 야치쇼타로 국가안전보장국장이 아무것도 모른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 비서실장 이병기와 청와대에서 비밀리에 8번이나 합의했다. 전혀 몰랐고 TV를 보고서야 알았다"며 당시 한일위안부 합의과정을 떠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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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5. 2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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