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노회찬, 생전 '촌철살인 대가'…다른 야당에 "판이 새까맣게 됐으니 갈아야 한다" 직언직설
노동운동가 출신 정치인이었던 故 노회찬 의원이 생전 뱉었던 '촌철살인' 발언이 회자되고 있다. 故 노회찬 의원은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의 영향으로 본격적인 노동운동에 뛰어들었다. 이후 그는 2004년 민주노동당 비례대표로 17대 국회에 입성해 한국 진보 정치계를 이끌어나갔다. 故 노회찬 의원은 14년 전인 2004년 17대 총선 당시 한 방송사 토론회에서 다른 야당들을 향해 촌철살인을 내뱉어 국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때 故 노회찬 의원은 "50년 동안 한 판에서 계속 삼겹살을 구워 먹어 판이 새까맣게 됐으니 삼겹살 판을 갈아야 한다"고 촌철살인을 내뱉으며 '삼겹살 판 갈이론'을 제시했다. 故 노회찬 의원은 최근까지 촌철살인을 통해 국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진정한 진보 정치를 실현해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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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2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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