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집단폭행’ 피해자 언니 “산에서 옷 다 벗기고 성추행…조건만남 시키려 해”
관악산 여고생 집단 폭행 사건’의 피해자 언니는 6일 “(가해자들이)미성년자이다 보니 처벌이 가볍다는 걸 스스로 안다. 소년원 갔다 오고 이런 게 약간 훈장 같은 느낌인가 보다. 그런 걸 좀 자랑하듯이 한다”며 소년법 폐지 또는 개정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지난달 발생한 관악산 여고생 집단 폭행 사건 피해자의 친언니인 A 씨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가해자들이 소년원에) 갔다 와서 (피해자를)죽여 버린다고 하니까 동생만 더 힘들다. 평생을 그걸 안고 살아야 하는데 얼마나 무섭겠나”라고 호소했다. 사건은 지난달 26~27일 이틀간 서울 노원구의 한 노래방과 관악산 일대에서 발생했다. 피해자 B 양(17)은 6월 26일 오후 서울 노원구의 한 노래방에서 5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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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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