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데이트폭력 남자친구 고소
광주 데이트 폭력 피해자가 자신을 때린 전 남자친구를 경찰에 고소했다. 피해 여성 A 씨는 지난 5일 SNS에 피멍이 든 얼굴 사진을 올리며 "광주 동구 모 백화점 앞에서 머리채를 잡히고 발로 차 폭행하고, 보온병으로 머리를 때리는 폭행을 당했다"고 데이트 폭력 사실을 폭로했다. 피해자 주장에 따르면 전 남자친구는 지난 7월부터 지속적으로 폭행했고, 두 달을 입원했음에도 개의치 않고 때렸다. 그는 "모텔을 데려간 뒤 성관계를 안 하니 화를 냈고 무기로 때렸다. 몇 시간 뒤 무릎 꿇고 잘못했다고 울다가 또 웃었다. 울다가 웃다가 때리다가 계속했다"고 폭행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앞서 지난 3월에는 "숨이 안 쉬어질 때까지 때리다가 몸을 막 흔들며 '네가 그냥 죽으면 재미없다'면서 무기를 찾더니 보온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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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5. 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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