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김정은 정상회담 경호, 네팔 구르카족이 맡는다
용맹하기로 이름난 네팔 구르카족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 경호를 맡는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6일 보도했다. SCMP는 미국과 북한 모두 자체 경호 인력을 대동하고 싱가포르 정상회담에 나서지만 전체 경호는 네팔 구르카 족으로 구성된 싱가포르 특별 경찰팀이 맡는다고 전했다. 싱가포르 경찰은 용맹하기로 명성이 높아 용병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 ‘구르카족 분견대’를 운영하고 있다. 싱가포르 경찰은 이들을 북미정상회담 장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이들은 정상회담이 열리는 센토사 섬은 물론, 거리, 호텔 등 총체적인 경비를 맡는다. 구르카족 분견대는 이미 샹그릴라 호텔에서 최근 열렸던 아시아 안보회의에 동원됐었다. 지난 1일~3일 싱가포르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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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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