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폭행’ 당했다는 당시 영상에도 ‘불신’ 가득한 이유
권영진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가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지만 시민들의 반대 여론이 더욱 거세지는 모양세다. 권영진 후보는 지난달 31일 대구 반월당에서 유세를 벌이던 중 한 여성과 부딪힌 후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이후 보도를 통해 권영진 후보의 유세 현장 사고 당시 영상이 대중에 공개됐다. 실제로 권영진 후보는 한 여성과 부딪혀 뒤로 넘어지는 모습이다. 하지만 여론은 오히려 권영진 후보를 향한 비난을 쏟아냈다. 그가 넘어진 것을 두고 ‘할리우드 액션’이라며 조롱하는 여론도 만만치 않았다. 특히 당시 상황을 ‘테러’라고 규정 짓는 권영진 후보 측의 발언은 더욱 시민들을 분노케 한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어느 한 쪽의 입장만 두고 무조건적인 비난을 쏟아붓는 것에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권영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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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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