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가마솥 더위, 초복인 17일 기상청 폭염경보 발효…폭염에 취약한 만성질환자 주의해야
초복이자 제헌절인 17일 가마솥 더위에 대해 기상청은 낮 최고기온은 31~37도일 것이라고 예보했다.현재 온열질환자로 사망자 4명이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푹푹 찌는 가마솥 더위에 발생하는 온열질은 열탈진, 열사병, 열경련 등이 주로 나타는데, 열탈진은 과도한 발한, 극심한 무력감, 창백, 오심.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해야 한다.예방수칙의 구체적 내용을 보면,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가능한 위험시간대(낮 12시~오후 5시) 활동을 피하고 활동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챙이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 등을 착용하면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심혈관질환, 뇌졸중 등 만성질환자의 경우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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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1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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