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자격논란' 김대준 비대위원 사의표명
더불어민주당 당원과 전과 등으로 자격논란이 불거진 김대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이 30일 사의를 표명했다.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혁신비대위 회의를 열고 "김대준 비대위원은 안타깝게도 사의를 표했다"며 "제가 언젠가 그 동안의 과정이나 입장, 느끼는 바를 한번 말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한편으로 본인이 생각하기에는 억울한 일도 있는 경우라고 말씀을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소상공인연합회 이사 출신인 김대준 비대위원은 지난 25일 비대위원으로 임명된 날까지도 더불어민주당 당원이었던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또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광역의원으로 공천을 신청했지만 예비경선에서 탈락했던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지난 2008년 음주운전과 2013년 주거침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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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3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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