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당권 불출마 "스스로 결자해지"
8.25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의 변수로 떠올랐던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2차 개각과 출마 여부가 연동돼 인사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에게 부담을 줄 수 있다는 판단이었다. 김 장관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각과 입후보가 모두 연일 소문만 무성한 채 지체되는 것도 저로선 여간 송구스러운 일이 아니다"라면서 "인사권자인 대통령께 폐를 끼치고 있는 상황으로, 제가 먼저 불출마를 밝혀 대통령께 드린 부담을 스스로 결자해지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같은 날 오전 국회 제헌절 경축식 참가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개각이 돼야 움직일 수 있는데 (대통령께서) 개각을 어떻게 하실지 모른다. 내가 뭐라고 할 수 없다. 안 풀어주시는데 "내가 갑니다' 이럴 수는 없지 않나"라면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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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1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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