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른미래 “文, 인사 협치 파기…조국 해임하라”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13일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를 비난하며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해임을 요구했다. 전날 문 대통령의 인사를 이유로 여야정협의체 실무회담 불참을 선언한 데 이어 문 대통령 사과 등도 요구하며 대여투쟁 강도를 한층 끌어올렸다.김성태 한국당,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5일 청와대에서 있었던 여야정 상설협의체에서 야당은 민생과 국익을 위해 합의를 이뤘지만 대통령과 여당의 돌려막기 인사, 서울교통공사 고용세습 채용비리 국정조사 거부 등으로 더 이상 협치 노력이 진전되기 힘들다”고 밝혔다.두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과 여당의 분명한 사과와 책임 있는 조치가 있어야 한다”며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이들은 “인사검증 책임자인 조국 민성수석의 해임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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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1. 1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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