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文대통령 맞이 현장에서도 존재감 '부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18일 문재인 대통령 환영 행사에서 직접 현장을 정리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앞서 지난 4월 판문점 정상회담, 6월 북미 정상회담에서도 김 위원장을 밀착 보좌하며 '실세'로서 부각된 바 있다.검은 정장 차림에 핸드백을 든 김 부부장은 이날 평양 순안공항에서 문 대통령을 태운 공군 1호기가 도착하기 전 군악대, 의장대에게 직접 무언가를 지시하는 등 활주로 이곳저곳을 다니며 환영 행사에 신경 쓰는 모습이었다.김 부부장은 문 대통령 내외와 밝은 표정으로 인사하며 짧은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화동들이 문 대통령 내외에게 전달한 꽃을 다시 받아 대신 들었고,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을 직접 안내했다.지난 5월 26일 2차 비공개 정상회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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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9. 1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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