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20일 앞둔 김진웅, 정구 남자단식 금메달
김진웅(28·수원시청)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정구 남자단식에서 금메달을 따냈다.김진웅은 29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의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 알렉산더 앨버트 시를 4-2로 꺾고 우승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정구가 따낸 첫 금메달이다. 이로써 한국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아시안게임 3개 대회 연속 남자단식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김진웅은 8강에서 북의 리충일을 맞아 4-2로 승리한 뒤 4강에서는 동료 김동훈(29·순천시청)을 4-1로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진웅은 결승에서 경기 초반 잇따라 포인트를 내주며 밀리기도 했지만, 곧바로 반격에 나서 첫 게임을 따낸 뒤 비교적 쉽게 경기를 마무리했다.김진웅은 이날 우승으로 병역문제 해결이라는 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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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2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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