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BMW 질주사고 가해자는 항공사 직원"
택시기사를 치어 의식불명 상태로 만든 일명 '김해공항 BMW 질주사고'의 운전자가 공항진입도로의 사고 위험성을 잘 아는 항공사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사고가 발생한 김해공항 국제선청사 2층 입구 앞 진입도로는 평소 승객과 짐을 싣고 온 택시나 승용차들이 상시 정차해 있는 곳이다. 이 때문에 안전 운행 속도가 40㎞ 이하로 제한되고 한국공항공사에서 진입 속도를 줄이려고 차선 간 안전봉을 설치하는 등 조치를 한 구간이다. 가해자인 BMW 운전자 정모(35) 씨는 항공사 직원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일 같은 항공사 직원 1명과 외주업체 직원 1명을 태우고 자기 소유의 BMW를 몬 것으로 알려진다. 문제는 이런 공항진입도로 사정을 잘 아는 직원이 왜 해당 구간에서 과속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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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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