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택 검색하니 가족에 '로이킴'은 없고, 딸만…
가수 로이 킴(26·본명 김상우)이 음란물 유포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그의 부친인 김홍택 홍익대 건설도시공학부 교수가 포털사이트 프로필에서 로이 킴을 삭제했다. 4일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김 교수의 이름을 검색하면 가족관계에 조각가로 활동 중인 딸의 이름만이 뜬다. 마찬가지로 로이 킴을 검색하면 그의 이력사항에 가족 관계가 표시되지 않고 있다. 서로의 이름이 나왔던 과거와는 달라진 것이다. 네이버 인물정보는 본인이나 가족, 소속기관 관계자의 요청에 따라 수정이 가능하다. 다만 가족이나 소속기관 관계자의 경우는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제시해야 한다. 네이버는 "인물정보 수정은 당사자 및 당사자의 위임을 받은 관계자를 통해 가능하고, 다수에게 공개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정될 수 있다"는 사실을 공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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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4. 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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