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공장' 故 장자연 동료 윤지오 "일상생활 불가...미행 붙었다"
장자연의 동료로 알려진 배우 윤지오 씨가 장자연 사망 10주기를 맞아 tbs교통방송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윤지오는 10년 전 장자연이 언론사 사주 등이 포함된 술자리에서 성추행을 당할 당시 그 자리에 동석해 있던 후배로 알려졌다. 이날 윤지오는 최초로 실명을 밝히고 인터뷰에 응했다. 그는 "경찰 수사 과정에서 당시 있었던 사실을 있는 그대로 증언했지만, 그 증언들이 묻혔다"고 주장했다. 윤지오는 "장자연 사건의 참고인 조사는 매번 밤 10시 이후 또는 새벽에 불렀다. 조사 끝나고 경찰 측에서 집에 데려다줄 때도 항상 미행이 붙었다"며 당시 겪었던 어려움을 호소했다. 김어준은 "혹시 사건에 연루된 그 언론사인가"라고 물었고, 윤지오는 "그 언론사가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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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3. 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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