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돗물, 암 유발 물질 검출 보도 파장…생식기능 저하에 없애는 방법도 아직?
대구 수돗물에서 환경호르몬과 발암 물질이 다량으로 검출됐다는 보도가 나와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지난 21일 TBC 보도에 따르면 대구 수돗물에서 과불화헥산술폰산 수치가 139.6에서 165.6ppt로 나타났다. 이 마저도 정수된 수돗물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과불화옥탄산 경우 낙동강 원수의 정수된 수돗물에서 해당 물질이 13.5~16.5ppt까지 검출됐다는 내용도 담겼다. 과불화화합물은 아웃도어 제품과 종이컵, 프라이팬 등 생활용품에 주로 사용된다. 하지만 잘 분해되지 않아 한 번 환경에 노출되면 수백년간 사라지지 않아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일부 과불화화합물은 생식기능을 저하시키고 암을 유발하며 호르몬 시스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대구 수돗물이 오염된 이유에 대해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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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2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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