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이란, 아프리카·아시아의 ‘방패’가 충돌한다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그룹 B는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이란이 구성하고 있다. 이중 모로코와 이란은 스페인과 포르투갈에 비해 실력적으로 열세에 놓인 게 사실이다. 그렇다고 그냥 물러설 수는 없다. 각각 아프리카와 아시아를 대표해 월드컵에 참여했기에,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워야 한다. 오는 16일(이하 한국 시각) 자정,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모로코와 이란의 B조 첫 경기가 벌어진다. 뒤이어 포르투갈과 스페인 같은 강적을 상대해야 하는 두 팀인 만큼, 이번 경기에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여기서 패배한다면, 월드컵 드림은 사실상 물거품이 된다. 모로코와 이란의 맞대결은 ‘아프리카 최고의 방패’와 ‘아시아 최고의 방패’가 맞붙는다고 봐도 좋다.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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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1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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