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득식 전 기무사령관 오늘 소환…MB靑 '군 댓글' 개입 밝힐까
이명박정부 시절 군 댓글공작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배득식 전 국군기무사령관(64)이 17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은 이날 오전 10시 배 전 사령관을 소환해 조사를 실시한다. 기무사는 2009년부터 2013년 초까지 댓글 조직 '스파르타'를 운영하며 특정 정치인에 대한 비난·지지 활동을 해온 혐의로 국방부 사이버 댓글 조사 태스크포스의 수사를 받았다. 기무사를 중심으로 조직된 스파르타는 4대강사업, 용산참사, 제주해군기지 등 각종 정부현안과 2012년 치러진 총선·대선에 편향된 댓글을 달며 여론조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배 전 사령관은 기무사가 댓글 활동에 개입한 것으로 알려진 2010년부터 2013년까지 기무사령관을 지냈다. 검찰은 기..
최근이슈
2018. 5. 17. 11:02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