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운명의 날'…'고의' 결론→주식 거래정지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가 14일 오전 9시 정례회의를 열고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혐의에 대해 최종 결론을 내린다.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회계처리 변경에 대한 '고의성' 인정 여부다. 앞서 증선위는 지난 7월에는 관련 안건을 심의하고 삼성바이오의 고의 공시 누락에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검찰에 고발했다. 삼성바이오가 삼성에피스 합작회사인 미국 바이오젠사와 맺은 주식매수청구권(콜옵션) 관련 사항을 3년 동안 고의로 숨겼다는 이유에서다. 고의 분식회계로 결론 나면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올라 주식 거래는 즉시 정지된다. 다만 상장 폐지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시장은 보고 있다.증선위는 이날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 겸 증권선물위원장 주재로 정례회의를 열고 금융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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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1. 1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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