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등공신 반도체"…삼성전자, 158명 승진 임원인사 단행
삼성전자가 6일 158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역대 두 번째로 승진자가 많았던 지난해(220명)와 비교하면 승진 규모는 줄었다. 내년 반도체 경기 둔화와 스마트폰 등 주력사업의 정체를 반영한 인사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이날 사장단 인사에서도 CEO(최고경영자) 전원을 유임시키는 등 위기대응을 위한 '안정'에 방점을 찍었다.올해 삼성전자 인사는 '반도체'가 주인공을 꿰찼다. 반도체 초호황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낸 반도체 등 DS부문에서 80명의 승진자가 나오며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을 재확인했다. DS부문 수장인 김기남 대표이사가 부회장으로 승진한 데 이어 DS 승진자 80명 가운데 12명이 직위 연한과 상관없이 발탁승진했다. 다만 99명이 승진하며 역대 최대기록을 쓴 전년도에 비해서는 승진규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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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2. 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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