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하늘서 우박
3일 낮 서울에서는 천둥과 번개가 쳤고, 우박까지 내리는 곳도 있었다. 서울 종로구 송월동 서울관측소에서도 이날 낮 12시 28분부터 약 2분 동안 우박이 관측됐다. 이날 내린 우박은 지름이 약 0.7㎝ 정도였다. 우박은 오후 1시 10분부터 4분 정도 다시 내렸다. 서울에서 가장 최근에 우박이 공식 관측된 것은 2007년 3월 28일로, 이날 우박이 내린 것은 11년 만이다. 이날 서울 등에서 천둥과 번개가 치고 우박이 내린 것은 대기 불안정 탓이다. 기상청 윤기한 통보관은 "상층으로는 찬 공기가 지나고, 지면 부근에서는 기온이 오르면서 온도 차이가 크게 벌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정오를 기준으로 서울의 5.5㎞ 상공에는 영하 29도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지나갔고, 지상에서는 영상 기온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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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5. 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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