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괜찮다던 한미훈련에 왜 강경? …美 겨냥 '성동격서' 가능성
북한이 한미 공군의 연합공중훈련인 '맥스선더'(Max Thunder) 훈련을 비난하며 오늘(16일)로 예정됐던 남북고위급회담을 일방 취소한 것은 북미정상회담(6월 12일·싱가포르)과 관련한 대미 메시지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남북 간 고위급 회담을 취소함으로써 중대 담판을 앞둔 미국을 향해서도 '우리를 쉽게 보지 말라'는 메시지를 던진 것일 수 있습니다. 남한을 겨냥한 듯하면서 미국을 치는 '성동격서'일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실제로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회담 취소 관련 보도에서 "북남고위급회담이 중단되게 되고 첫걸음을 뗀 북남관계에 난관과 장애가 조성된 것은 전적으로 제정신이 없이 놀아대는 남조선당국에 그 책임이 있다"면서도 "미국도 남조선 당국과 함께 벌리고 있는 도발적인 군사적 소동 국면을 놓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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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5. 1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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