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월 아기가 폭행에 장이 끊어져 죽었지만 원장 부부는…”
서울 강서구 어린이집 영아 학대 사망 사건을 계기로 과거 논란이 됐거나 묻혀 있던 학대 사건들이 재조명받고 있다. 울산의 ‘성민이 사건’이 대표적이다. 당시 국민의 공분을 샀지만 잊혀지면서 솜방망이 처벌로 끝났다. 지난 22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23개월 아기가 폭행에 장이 끊어져 죽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성민이 사건’ 이후 크게 달라지지 않은 아동학대 현실과 솜방망이 처벌을 개탄하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청원이 올라온 지 사흘 만인 24일 10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동참했다. ‘성민이 사건’은 2007년 5월 울산 북구의 한 어린이집에 다니던 이성민(당시 23개월)군이 소장 파열에 의한 복막염으로 사망해 국민적 공분을 불러일으켰다. 아버지 이모씨는 아내와 이혼하고 두 살 난 성민이화 여섯 살 형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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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2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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