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송영중 부회장 해임..회원사 233곳 중 224곳 찬성(종합)
한국경영자총협회가 3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그간 논란의 중심에 섰던 송영중 상임부회장을 해임했다. 이날 총회는 전체 회원사 407곳 가운데 233곳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안건 가운데 ‘상임부회장 해임안’은 233명 중 224명의 찬성으로 의결됐다. 경총은 송영중 부회장의 해임 사유로 △직원간 분열 조장과 사무국 파행 운영 △경제단체 정체성에 반한 행위와 회장 업무지시 불이행 △경총 신뢰 및 이미지 실추 등을 제시했다. 경총은 회원사의 기대에 부응하고 경제단체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 송 부회장 해임은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해임안 상정 배경을 밝혔다. 이로써 송 부회장은 지난 4월 초 취임 후 석 달을 채우지 못한 채 불명예 퇴진하게 됐다. 송 부회장은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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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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