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빅뱅 승리, 해외투자자 상대 성접대 의혹…카카오톡 대화 입수
그룹 빅뱅의 승리(본명 이승현·30)가 운영했던 클럽 '버닝썬' 등 서울 강남 클럽들에 대한 마약 유통 및 경찰 유착 의혹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승리가 강남 클럽들을 각종 로비 장소로 이용하고 투자자들에게 성 접대까지 하려고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SBS 연예뉴스 취재진은 버닝썬 사건을 취재하던 중 지난 2015년 말 승리와 가수 C씨, 또 승리가 설립을 준비 중이던 투자업체 유리홀딩스의 유 모 대표와 직원 김 모 씨 등이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입수했다. 입수된 카카오톡 자료에 따르면 승리는 2015년 12월 6일 오후 11시 38분쯤 채팅방에서 직원 김 씨에게 외국인 투자자 B씨 일행을 언급하며 "클럽 아레나에 메인 자리를 마련하고 여자애들을 부르라"고 지시했다. 아레나는 승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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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2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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