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SK 이동준도 은퇴 선언… 승준·동준 형제 나란히 물러나
프로농구 서울 SK의 귀화 혼혈선수 이동준(35)이 은퇴를 선언했다. 이로써 귀화 혼혈선수 1세대로 꼽히는 이승준(38)-동준 형제가 나란히 코트를 떠나게 됐다. SK 구단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동준은 본격적인 팀 훈련을 앞두고 은퇴를 선언했다"라며 "그는 시즌 종료 후 부상 재활과 개인 체력 훈련을 통해 다음 시즌을 준비했지만 5월 말 체력 훈련 중 또다시 아킬레스건을 다쳤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동준은 스스로 잦은 부상으로 인한 경기력 저하로 인해 팀에 도움을 줄 수 없다고 판단해 계약기간 1년을 남기고 은퇴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미국인 부친과 한국인 모친 사이에서 태어난 이승준-동준 형제는 지난 2009년 귀화 혼혈 드래프트를 통해 KBL 무대를 밟았다. 이후 잘생긴 외모와 화려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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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5. 2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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