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월 31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 서지현 검사 성추행 사건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서지현 검사 성추행 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과 이 사건을 감찰하고 징계했어야 할 지위에 있었던 최교일 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오히려 호통을 치고 사건을 덮었다는 내용이 연일 보도되고 있습니다. 사건 진상을 파악하고 관련자에게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책임을 묻는 것은 당연히 중요한 일 입니다. 그런데 당시 사건이 있었던 곳은 여러 사람이 그 장면을 목격하지 않을 수 없는 공공연한 장소 였습니다. 그 장면을 목격 했던 사람들 이들의 방조 묵인 그리고 침묵은 이 범죄의 든든한 자양분이 된 거죠. 당시 바로 앞 자리에 있었다고 하는 이기남 장관 그리고 동석했던 동료 검사들 이들의 비겁함은 이 사건과 함께 반드시 거론되고 기억되어야 한다. 김어준 생각이었습니다.
김어준의 뉴스공장
2018. 1. 3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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