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암수살인' 예정대로 3일 개봉…유족, 사과받고 소취하
상영금지 위기에 몰렸던 영화 '암수 살인'이 예정대로 3일 개봉할 수 있게 됐다.영화의 모티브가 된 실제 살인사건 피해자 유가족은 영화 제작사(필름 295)로부터 진심 어린 사과를 받고 가처분 신청을 취하하는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유가족의 소송대리인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피해자 유족은 지난달 30일 저녁 영화 제작사로부터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았다"며 "이에 따라 지난달 20일 제기한 가처분 소송을 취하했다"고 전했다.영화 제작사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유가족을 직접 찾아가 '제작 과정에서 충분하게 배려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유가족은 제작사의 사과를 받아들이면서 영화가 암수(暗數) 살인 범죄의 경각심을 제고한다는 영화 제작 취지에 공감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가족 중 일부가 영화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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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0. 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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