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진드기 물려 70대 사망, 치료제나 예방백신 아직 없어..현재 최우선 해결책은?
강원도에서 야생진드기에 물려 70대 한 명이 사망했다. 8일 원주시보건소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증세로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던 A(79)씨가 지난 5일 숨졌다고 전했다. A씨는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면서 평상시 키우던 개를 데리고 종종 산책을 다녔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던 중 지난달 구토 및 고열 증세를 보여 병원에 찾았고, 지난 6일 SFTS 확진 판정을 받았다. SFTS는 야생진드기(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한다. 원주에서는 지난 2015년에도 야생진드기에 물려 50대 여성이 사망한 바 있다. 이전에도 강원도 강릉시에 사는 70대 여성이 SFTS에 감염돼 사망했다. 이에 강원도 지역에서만 최근 몇 년 사이 야생진드기에 의한 사망자가 여럿 발생하며 주민들의 불안의 목소리를 높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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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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