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엄태구 "허스키한 목소리, '자다 일어났니' 질문 多"
배우 엄태구가 허스키한 자신의 목소리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는 코너 '씨네 초대석'으로 꾸며져 영화 '어른도감'의 주연배우 엄태구와 이재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엄태구는 '목소리 때문에 오해 받는 일이 있는지?'라는 물음에 "보통 전화를 받으면 '자다 일어났니?'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답했다. 이에 이재인은 "(엄태구를) 처음 봤을 때 아무 말도 안해서 왜 말을 안하는지 어색해했다. 그래서 제가 먼저 악수를 청했다. 제가 허스키한 목소리를 좋아하는데 목소리가 너무 멋있어서 (엄태구) 팬이 됐다"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엄태구는 "갑자기 목소리가 바뀐 건 아니다. 서서히 진행 중인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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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2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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