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SK 와이번즈 새 사령탑으로···3년 25억원 계약 ‘최고액’
V4를 달성한 SK가 우승 다음날 전격적으로 새 사령탑을 발표했다. 염경엽 단장이 2019시즌부터 지휘봉을 잡는다. SK는 13일 염경엽 단장과 3년 총액 25억원에 감독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한국시리즈 우승의 여운이 채 사라지기도 전에 이뤄진 결정이다. 힐만 감독은 정규시즌 최종일인 지난달 13일 몸이 좋지 않은 아버지와 가까이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개인 사정을 털어놓으면서 “포스트시즌을 끝으로 SK를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SK는 올 시즌을 끝으로 2년 계약이 끝나는 힐만 감독에게 지난 8월말 재계약 안을 처음 제시했다. 그러나 힐만 감독은 고민 끝에 고사했다. SK는 재계약 대상자인 힐만 감독이 시즌 뒤 떠나겠다는 뜻을 공식화함에 따라 포스트시즌과 별개로 새 감독 인선 절차에 속도를 낼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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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1. 1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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