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드레스 입은 여직원들, 곤룡포 입은 회장 찬양?..."북한인가 사이비 종교인가"
22일 SBS 뉴스가 보도한 한 회사가 화제다. 매출 1000억 원대 작지 않은 규모 이 교육 관련 회사는 직원들이 회장을 신·왕·장국으로 사내행사에서 찬양한다. 이 회사에는 현재 4000명이 넘는 직원들이 다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SBS 뉴스 영상을 보면 한 50대 남성을 향해 30명 정도가 찬송가를 이 기업 회장을 위해서 개사해 부른다. 양 떼를 모는 예수 얼굴을 회장 얼굴로 바꿔 놓기도 했다. 지사를 방문한 회장을 웨딩스레스 차림의 여직원들이 맞기도 하고 군대식으로 충성 경례를 바치는 일도 있다. 회장은 옛날 조선시대 임금이 입던 곤룡포 차림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이 회사 전·현직 직원들은 2000년대 중반부터 회장을 찬양하는 행사가 매년 꾸준히 이어져왔다고 SBS 뉴스에 증언했다. 한 퇴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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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2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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