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마드 운영자 체포 영장 발부한 경찰, 편파수사 논란…"일베·남초 사이트는"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 운영진에 대해 경찰이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추적하고 있는 가운데, 편파수사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부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음란물 유포방조 혐의로 해외에 체류하는 워마드 운영진 A씨에 대해 지난 5월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수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워마드에는 홍대 남성 누드모델을 몰래 찍은 사진이 촬영자 구속 이후에도 반복해서 올라오고 있고, 다른 누드모델 사진과 대학교 남자 화장실 몰카 사진도 올라오며 논란을 빚었다. 부산경찰청은 지난 2월 남자목욕탕 몰카 사진이 유포된 것과 관련해 수사를 벌이며 운영자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받았다. 경찰은 워마드 서버가 있는 미국에 공조수사를 요청하고 또 범죄인 인도청구나 인터폴 적색 수배 요청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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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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