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판문점서 유해송환 협의…외교부 “한미, 수시로 연락중”
정부가 12일 북미가 판문점에서 미군 전사자 유해 송환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미국 측과 수시로 관련 사항에 대해 채널을 통해서 연락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미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 협의 시에 12일경 미군 유해 송환 관련 협의를 갖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노 대변인은 북미간 구체적인 협의 결과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는 “미측에 문의해 달라”며 즉답을 피했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 측 유엔군 사령부 관계자와 북한군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부터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내 군사정전위원회 소회의실에서 만나 미군 전사자 유해 송환 관련 협의를 진행했다. 지난달 12일 싱가포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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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1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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