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기록 확인해 준다” 유흥탐정에 두 번 분노한 여성들
남자친구나 남편의 유흥업소 출입 기록을 확인해준다는 ‘유흥탐정’ 사이트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대리 구매 사기 등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지난달 말 개설된 ‘유흥탐정’은 이들이 보유한 유흥업소 출입 관련 데이터 베이스를 이용해 1건당 3만원 가량의 돈을 받고 정보를 제공한다. 주로 남성들의 유흥업소 출입 기록을 정보로 제공하는데 주 고객들은 여성이다.성매매ㆍ유흥업소 종사자들은 보안상의 이유로 개인 전화번호로 걸려온 전화로만 예약을 받는데 이때 수집한 전화번호 목록을 파일로 저장해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흥탐정’이 정보를 조회하는 데이터베이스는 이 파일들을 모아 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 자료들을 토대로 전화번호 등 신상 정보를 입력하면 유흥업소 출입 여부를 확인..
최근이슈
2018. 9. 6. 16:46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