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받은 약 먹고 코·입에서 피...이대목동병원 또 의료사고
신생아 네 명이 숨진 사건이 가라앉기도 전에, 이대목동병원에서 또다시 의료사고가 났습니다. 심하면 목숨까지 위협할 수 있는 약을 무려 5배나 과다 처방한 건데요 단순 실수라고 해명했지만, 어쩔 수 없이 병원을 이용해야 하는 환자들의 불안감은 커져만 갑니다. 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64살 박 모 씨는 10년 넘게 이대목동병원에서 관절염 치료를 받았습니다. 지난달 여느 때처럼 처방받은 약을 9일 정도 먹었는데, 갑자기 코와 입에서 피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심지어 머리카락도 한 움큼씩 빠졌습니다. 박 모 씨 아들 : (아버지) 코나 입에서 피가 계속 나고 얼굴 부어있는 상태였고 의식은 있지만 몽롱한 상태로 휠체어를 탄 상태였습니다. 알고 보니 담당 의사가 '일주일에 6알'을 '하루 6알'로 잘못 처방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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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5. 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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