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 깔아주셔서 감사”…고 이민혜, 눈물로 전한 특별상
지난해 11월 급성백혈병으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여자 사이클의 고 이민혜 선수의 언니 이혜진 씨가 동생을 대신해 눈물의 수상 소감을 전했다. 고인은 25일 서울 중구 소재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 24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2006 도하,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고인은 지난해 11월 급성백혈병으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고인을 대신해 어머니와 언니가 수상자로 나섰다. 특히 언니 이혜진 씨는 눈물의 수상 소감을 전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혜진 씨는 “동생은 사이클을 사랑했고, 끝까지 달렸으면 하는 마음에 끝까지 버텼다. 잘 몰랐지만 처음부터 기적을 바라야 하는 상황이었고, 3번의 시한부 선고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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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2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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