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선박화재 진화 사흘째
인천항 정박 중 화재가 발생한 오토베너호(5만2422톤급·파나마)에 대한 진화 작업이 사흘째를 맞으면서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2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를 기준으로 오토베너호 10~12층 갑판 화재는 완진 상태다. 1~8층 갑판에는 불이 옮겨 붙지 않아 화재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9층 갑판에는 10층에서 발생한 불길로 그을리는 피해를 입었다. 13층 선미에는 갑판 상층부에 잔불로 인한 열기가 남아 있어 냉각 및 진화 작업이 진행 중으로 마무리 단계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중으로 진화 작업을 마무리하고, 피해규모 및 화재 원인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불은 21일 오전 9시39분께 인천 중구 인천항 1부두에서 중고차 선적 작업 중이던 오토배너호 11층에서 발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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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5. 2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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