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잉글랜드-크로아티아 준결승전에서도 열일했다
12일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크로아티아 준결승전에서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박지성도 맹활약을 펼쳤다. ‘빼박콤비’ 배성재X박지성은 전날 프랑스-벨기에 경기가 열렸던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경기가 끝나자 새벽 비행기를 타고 모스크바로 날아와 또다시 단독 현장 생중계에 돌입했다. 경기를 앞두고, 특히 영국과 각별한 인연이 있는 박지성 해설에 대한 관심도 쏟아졌다. 맨유 동료였던 웨일즈 라이언 긱스 감독은 박지성에게 경기 전망을 묻는가 하면, 경기장에서 박지성을 발견한 영국 캐스터, 해설진 및 기자들은 박지성과 기념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었다.경기가 시작되자 단 5분 만에 잉글랜드 트리피어가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잉글랜드는 이번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전 선제골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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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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