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장하성 모두 정부 안에서 수용 가능"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최저임금 인상 속도와 고용부진 해법 등을 둘러싸고 의견차이를 보여온 '김동연-장하성 경제 투톱 체제'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의 고위관계자는 21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의견이나 생각의 차이가 없다고 할 수 없지만 그런 부분까지 정부 내에서 충분히 수용 가능하다고 봐서 두 분에게 (경제를) 맡기는 거다"라며 "언론들은 '경고'라고 표현했지만 경고가 됐든 뭐가 됐든 간에 (어제) 대통령이 강력하게 얘기한 것은 (김동연, 장하성) 두 분의 생각이 같다고 생각해서 신뢰를 주고 가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동연 부총리와 장하성 실장이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 기조를 둘러싸고 의견차이를 계속 드러내긴 했지만 포용적 성장을 통한 양극화 해소라는 '목표'가 같기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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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2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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