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5·18 39년 만에 마침내 '광주 법정'에 선다
1980년 '5월 광주' 학살의 책임자인 전두환씨가 5·18 이후 39년만에 '광주법정'에 선다. 5·18 단체를 비롯한 광주 각계는 전씨가 광주에서 5월 영령과 광주시민들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전씨는 11일 오전 8시32분쯤 전씨는 부인 이순자씨와 함께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승용차를 타고 광주로 출발했고, 오후 2시30분 광주지법 형사8단독 장동혁 부장판사의 심리로 진행되는 재판에 출석할 예정이다. 전씨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헬기사격'을 증언한 고(故) 조비오 신부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다. 전씨는 이날 오후 1시30분에서 2시 사이에 광주지법에 도착, 법정동 앞 포토라인을 거쳐 법정으로 향할 계획이다. 검찰과 경찰은 앞서 법원이 발부한 구인장 집행을 광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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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3. 1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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