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호 MBC 사장 전참시 서 세월호 사건 사과
최승호 MBC 사장이 ‘전참시’ 세월호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최 사장은 9일 오후 SNS에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의 세월호 참사 희화화 의혹에 대해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 여러분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는 글을 게재했다. 긴급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이번 사안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강조하며 “관련자의 책임을 묻고 유사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방지책을 강구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그는 “죄송스럽고 참담한 심경”이라며 “이 사건을 보고받은 뒤 유경근 4.16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님께 직접 사과하고 철저한 조사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사결과가 나오면 제가 직접 찾아뵙고 다시 한 번 사과드릴 예정”이라고 고개 숙였다. 지난 5일 방송한 ‘전참시’는 이영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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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5. 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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