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들 금메달 정혜림 "임신하는 길몽 꿨다" 남편은 김도균 코치
정혜림(31·광주광역시청)이 한국 육상에 8년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안겼다.정혜림은 26일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육상 여자 허들 100m에서 13초20의 기록으로 1위로 골인했다. 2위 인도네시아의 에밀리아 노바는 13초33을 기록했다.24일 예선 때 "좋은 꿈을 꿨다"고만 밝혔던 정혜림은 이날 금메달을 딴 뒤 믹스드존 인터뷰에서 "사실 임신을 하는 꿈을 꿨다. 검색해보니 길몽이라고 하더라. 원하는 걸 갖게 되는 꿈이라고. 그래서 좋은 결과 나온 것 같다"며 웃어 보였다.정혜림의 남편은 이번 대회 육상 도약 종목을 담당하는 김도균 코치다.정혜림은 "레이스 초반 실수하지 않는데 집중했다. 긴장안하려고 하는데 결승이라 조금 긴장 되더라. 예선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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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2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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