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그룹 돈스코이호 인양 소식에 덩달아 뛰는 제일제강 주가
신일그룹이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는 소식에 제일제강의 주가가 17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제일제강의 최대주주는 신일그룹이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제일제강은 전거래일 대비 30%(960원) 오른 4,160원에 마감했다. 신일그룹이 이달 초 제일제강을 인수하기로 하면서 주가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십여년 전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던 동아건설 사태를 떠올리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2000년 당시 보물선 발견 주장은 해프닝으로 끝났고 소액주주들이 큰 피해를 봐 국회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까지 논란이 됐다. 또 제일제강 지분인수도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 신규 최대주주들이 잔금 납입을 마치는 9월께 정식 최대주주가 된다. 신일그룹은 수년 전부터 돈스코이호 탐색에 나선 끝에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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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1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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