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여성의 삶 구현할 것"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20일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여성의 삶 구현을 정책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성희롱·성폭력과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과 데이트폭력과 같은 모든 여성폭력에 대응하는 범정부 컨트롤타워로서의 여성가족부의 기능을 강화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우리 사회에는 아직도 보이지 않는 차별과 장벽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성별임금격차와 유리천장, 독박육아 등 일터와 가정에서의 남녀 차별은 여성의 경력단절로 이어져 우리 사회의 성장 동력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미투 운동에서 비롯된 성희롱·성폭력 문제와 갈수록 심각해지는 디지털 성범죄는 기존의 법과 제도로 대응하기 한계가 있다"며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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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9. 2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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