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최저임금법 개정안' 대통령 거부권 행사 요청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정기상여금 일부와 복리후생비 등을 포함하는 최저임금법 개정안이 전날(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정의당이 29일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것을 요청했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최저임금)법안을 국회로 돌려보내 바로 잡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했다. 이 대표는 "최저임금 개악안은 교섭단체인 '평화와 정의'가 분명히 반대했지만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에 의해 강행 처리됐다"며 "노사가 함께 논의해서 결정하도록 최저임금위원회에서 한번 더 다루도록 수용하는 것이 합당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여당을 겨냥, "민주당은 애초 임금의 성격이 없는 복리후생비를 최저임금 산입 범위에 넣는 것을 반대했지만 한국당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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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5. 2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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